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심사를 받는다구..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계담당이었던 이모씨가 2200억대의 금액을 횡령하고 그 돈으로 1400억원대의 거대 자금을 가지고 주식을 하면서 슈퍼왕개미라는 소리에 미쳐 그만 어마어마한 금액의 손해를 끼치는데...

 

 

목차

• 1. 오스템임플란트 사건
• 1.1. 오스템임플란트 소개
• 1.2. 횡령한 이모씨는 어떻게?
• 2. 오스템임플란트의 현 상태

 

 

1. 오스템임플란트 사건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계담당이었던 이모씨가 주식거래 잔액증명서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하였다. 그러곤 하루만에 1430억원이라는 거대자금을 동진쎄미켐에 투자하면서 장이 들썩였다.

 

당시 동진쎄미켐의 주가는 10배 이상 고공행진하면서 개미들 사이에서 핫한 주제였다. 슈퍼왕개미라고 커뮤니티에서 소문이 나면서 혼자 얼마나 신이 났을까, 주식의 주도 모르고 남의 돈을 쉽게 사용했던 이모씨는 결국 117억원을 증발시키면서 파국이 시작된 것이였다.

 

남은 돈으로 금괴와 부동산을 매수하여 아버지 집에 금괴를 숨기고 와이프와 처제에게 부동산을 주면서 나름 숨겨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결국 이들 가족들은 모두 범죄자가 되었다.

 

1.1. 오스템임플란트 소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보겠다. 시가총액 2조원의 유니콘 기업이며, 임플란트 시장에서 세계 5위의 성적과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1위인 기업으로 임플란트 프리미엄 브랜드인 'HIOSSEN'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기업이다.

 

현재는 거래정지로 2조 386억원의 규모인 시가총액으로 얼어붙어있는 상태이다. 종가는 142,700원으로 거래정지가 풀리면 얼마나 무섭게 주가가 내려갈지 상상도 할 수 없다.

 

시가총액의 10% 정도의 금액을 횡령하였고, 이를 방지하지 못한 오스템임플란트는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주게 되었다. 

 

 

1.2. 횡령한 이모씨는 어떻게?

이모씨는 올해 45세로 한창인 나이에 인생을 고이접게 생겼다. 경쟁사에서 이직하여 재무관리팀에서 자금관리 담당이였던 이모씨는 부장 직급으로 나름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가장이다.

 

21년 12월에 이부장은 부인과 처제 등의 가족에게 건물 3채를 증여하였고 그 다음엔 금괴를 680억원치를 구입하여 아버지에게 전달하여 숨겨놨다고 한다. 올해 1월 5일 밤 9시 10분에 경찰들이 파주에서 이부장을 체포하면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아무튼 이부장은 업무상 횡령으로 5억원 이상이기 때문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해당하는 범죄자가 된 것이다. 10년 이하의 징역살이를 하게 될 것이다.

 

금괴만 잘 숨겼다면 55세에 감옥에서 나와 잘먹고 잘살것이다.

 

이부장의 금괴를 숨겨준 아버지는 1월 11일 오후 5시에 파주의 어느 공터에 주차된 차안에서 싸늘하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금괴는 모두 찾을 수 있을 것인가?

 

2. 오스템임플란트의 현 상태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주식시장에서 거래정지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 거래정지를 해지하지 않고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 추가로 상장폐지에 대한 심사를 받는다는 악제가 발표되었다.

 

사내에 자금을 안전하게 지킬수 있는 시스템이 없는 기업이니 이러한 일이 앞으로도 또 나오지말란 법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 자금이 묶여있는 개미투자자들은 똥줄이 엄청나게 타고 있을 것이다.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도 주가는 이루말할 수 없이 고공낙하를 할 것이 뻔하다. 이로인한 브랜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기 때문에 그 피해금액은 어마어마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