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얼마까지 소득세 면제인가?

지긋지긋한 직장 생활을 그만두거나, 윤택하게 다니기 위한 수단으로 부동산 매매를 통한 임대사업이 아주 매력적이다.

직장을 그만두고도 생활이 될 정도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얼마가 필요할까? 그리고 직장을 다니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을 수 있는 정도로 월세를 받기 위해서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1. 직장을 그만두고 월세 받으며 살기

현 시점 기준으로 통장에 순수히 찍히는 월급은 340만원 정도이다. 곧 360만원이 넘을 예정인데, 현재 생활비 등 나갈돈 나가면 남는게 없다. 요글레 할부금이 상당하기에 매월 남는 돈이 별로 없는데, 어느정도 카드 안정화가 되었을때 기준으로 생각해 보겠다.

 

현대카드(내 보험료, 식비, 등등), 하나카드(통신비, 정수기, 전기세), 신한카드(주유비), 아내에게 매월 60씩 이체(아내 보험료 및 기타), 주택대출비용 원금이자 합하여 78씩 나가면 매월 최저 250에서 많게는 340까지 지출하게 된다. 현재는 340에 가깝고 곧 할부들이 끝난다.

 

직장을 관두고 먹고 살기 위한 금액으로 350만원을 책정하겠다. 현 생활비는 250~300정도이긴하나, 변수를 고려한 마진과 노후를 생각하여 좀 더 잡았다.

 

이에 맞게 월세를 통한 순수익으로 350만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총 얼마의 월세를 받아야할까?

 

2. 직장을 다니며 부수입으로 월세 받기

직장을 다니며 부수입으로 월세를 받았을때 관리포인트를 줄이기 위해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수준을 찾아봤다.

 

월세로 1년 동안 400만원 이하의 수익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한달에 33만 3천 3백 3십 3원 정도이다.

 

고로 월세 세팅 33만원까지는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마음의 안정을 줄 수 있는 소득으로 상당히 매력적인 금액이다. 이 때문에 겸업금지 조항이 있는 회사에 다닌다면 소득이 잡히지 않으니 마음 놓고 월세를 받을 수 있지 않겠는가?

 

끝내주는 수익은 아니지만, 이미 안정적인 직장에서 월급을 잘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꿀같은 부수입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부수입 등을 또 저축하여 배당주에 투자하면 배당수익 또한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