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물리학자, 앙드레 마리 앙 페르

앙페르

앙페르는 1775년 01월 20일에 태어어나 1836년 06월 10일까지 살았던 프랑스의 물리학자 입니다.

우리가 현 시대에 알고 있는 전류의 단위가 그 의 이름 앙페르에서 따온 암페어라고 합니다.

암페어의 SI 기호인 A 또한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에펠탑에 새겨진 72개의 이름 중에 하나가 앙페르의 이름이라고 하니,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앙페르는 조기교육을 통해 수학과 과학을 공부하여 13살에 수학 논물을 써서

파리 과학 아카데미에 제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국의 딸이 생각 나네요.

 

논문이 출판되지 않아서 공부를 더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역사, 시, 철학, 자연과학 등 다른 분야도

열심히 공부했던 아이였다고 합니다.

 

잘나가던 앙페르의 집안은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풍랑을 맞게 되었다고 합니다.

앙 페르의 아버지가 경찰 일을 하다가 체포되어 처형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 때의 앙페르는 15살이였답니다.

잔인하군요..

충격으로 인해 앙페르는 도서관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독거남...

도서관에서 거주하며 엄청나게 책을 읽었겠죠..

그러다가 앙페르는 줄리 카롱(Julie Carron)이라는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고 합니다.

공부만 잘하고 특별히 돈버는 기술이 없었지만 몇 년 동안의 구애 끝에 1799년에 그녀와 혼인하게 되었습니다.

1년 후 아들이 낳았고, 아들의 이름은 아버지 이름을 그대로 이어 장 자크 앙페르라고 지었다네요.

 

앙페르는 리옹에서 수학 선생님을 하면서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1802년에 부르그에 있는 에콜 상트랄의 교수가 되었지요.

이때 게임에 대한 수학적 이론의 고찰이라는 논문을 파리 과학 아카데미에 투고했다고 합니다.

비운의 그는 1803년에 아들을 낳다가 생긴 병으로 아내를 잃고 맙니다...

 

1804년에는 프랑스 최고의 교육기관인 에콜 폴리테크닉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고,

1809년에 교수가 되었습니다.

1814년에는 프랑스 과학자의 최고의 명예인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고 합니다.

1827년에는 영국 왑립학회의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재혼했던 아내와도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공부만 하다 보니, 가정생활에 소홀했다네요. 아들과도 관계가 시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재혼했을때 얻은 딸은 술주정뱅이 군인과 결혼하여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가 집을 나왔다고 합니다.

 

힘들게 살아가던 앙페르는 지방 출장 중 몸살로 병세가 악회되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의 인생은 불행했으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81년에 국제 전기협약은

전류의 단위 이름을 앙페르(암페어)라고 명명 했답니다.

 

앙페르의 법칙은

전류가 흐를 때 전류의 주위에 만들어지는 자기장의 방향과 크기를 나타내는 법칙입니다.

예시로 많이 드는게 오른나사의 법칙이 있는데 나사를 오른쪽으로 돌릴 때 나사의 진행 방향이 전류라고 하면

나사가 회전하는 방향이 자기장의 방향과 같다는 것 입니다.

 

공부만 잘한다고 행복해 질수 없다는 좋은 예시였지 않나싶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