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맹탈출] 경제용어 -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가계부실위험지수(HDRI)

오늘 알아볼 "가계부실위험지수(Housing Debt Risk Index)"는 가구(家口)의 소득 흐름과 금융 및 실물 자산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고려한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라고 합니다.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데,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DSR:Debt Service Ratio)

자산 측면에서 평가하는 부채/자산비율(DTA:Debt To Asset Ratio)

을 결합하여 산출한 지수이다. (HDRI = DSR + DTA)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 : 40%, DTA : 100% 일때 100의 지수를 갖는다고 합니다.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저조하다는 뜻이겠죠?

이러한 위험가구는 크게 3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다 취약한 '고위험가구'와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DTA가구', 그리고 소득 측면에서 취약한 '고DSR가구'로 구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위험도의 구분으로 채무상환능력 취약성에 대한 취약성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지수가 높다고 당장 채무상황 불이행에 대한 임계상황에 직면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음.. 그렇다면, 이러한 지수는 언제 사용이 될까요?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고려는 채권자가 하겠죠? 예를 들어 대출을 해주는 은행이나 사채를 해주는 대금업자 등(요즘은P2P사이트 등도 해당되겠죠?)의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을 빌려줬는데 고정수입이 낮아지면 DSR이 안좋아질 것이고, 가지고 있는 자본 보다 부채인 대출이나 카드값 등으로 빚이 맞아지면 DTA가 안좋아 지겠습니다.

끝으로 관련기사를 아래에 링크해 놓겠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48507&ref=A

오늘은 여기까지~ 욥베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