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시세 전망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도지 코인(DOGE)이 일론 머스크가 만우절에 올린 트윗에 엄청나게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에서도 만우절에는 장난을 치나 보다.

 

 

 

도지 코인 상승 이유

도지 코인이 어제 4월 1일인 만우절에 테슬라의 CEO이면서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남긴 트윗을 통해 도지 코인의 시세가 요동치면서 전 세계를 또 놀라게 하였다.

 

도지 코인 차트

약 66원이었던 도지 코인은 일론 머스크의 짧은 글 하나에 순간 98원까지 상승하면서 약 32.6%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엄청난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한 후 곧 바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현재 도지코인 시세는 약 73원에 정체되어 있는 상태이다.

 

 

도지 코인이란?

도지 코인

 

도지 코인은 2013년 12월에 컴퓨터 공룡 기업인 IBM의 출신인 빌리 마커스(Billy Markus)와 잭스 팔머 (Jackson Palmer)가 만든 럭키 코인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도지 코인이라는 닉네임으로 쓴 글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한다.

 

도지 코인의 특징으로는 최대 발행량이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보통 총발행량을 정하고 조금씩 발행하는 다른 암호화폐들과는 다른 정책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공급되고 있는 물량은 128억 9천만 개의 엄청난 물량의 공급량으로 코인당 가격은 100원도 안 되는 쩐주이다.

 

 

도지 코인 전망

도지 코인의 전망을 알아보기 전에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도지 코인의 도지는 시베 도지(Shibe doge)밈에서 따온 단어라고 한다. 시베 도지는 2010년에 일본의 유치원 교사였던 사토 아츠코가 기르던 시바견인 "카보스"의 사진이 미국에서 유행하면서 시작된 밈이라고 한다.

 

시바견 카보스

 

멍멍이를 멍뭉이로 부르듯 dog에 e를 붙여 doge로 공유된 이 카보스라는 시바견의 사진은 세침 한 표정의 귀여운 강아지 사진이다. 이러한 느낌으로 도지 코인은 가벼운 마음으로 만든 가상화폐로 당시 비트 코인의 열풍을 풍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실험적인 코인이었다고 한다.

 

본격적인 도지 코인의 전망을 이야기하면, 그리 좋진 않다. 화폐는 무한정으로 찍어내면 그 가치가 하락한다. 실제 도지 코인은 초반에는 3~5원 수준의 쩐주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나름 많이 올라 7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나름 20배 정도 오른 상태이다.

 

 

도지 코인의 개발자인 잭슨 팔머가 2014년에 돈벌이 용으로 도지 코인은 부적합하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그리고 다른 개발자 중 한 명인 빌리 마커스는 2015년에는 혼다 시빅을 중고로 구매하기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도지 코인을 모두 처분하면서 차량을 선택하기도 했다.

 

도지 코인을 개발하는데 몇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하며, 개발자들이 본인들이 개발한 코인에 대한 애정이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도지 코인의 전망이 과연 존재할까 싶다. 도지 코인을 언급하는 일론 머스크에게 한심하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도지 코인 거래소

업비트

도지 코인은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UPbit)에 상장하여 거래가 가능하다. 나름 거래량이 3천억 원대로 상당하며, 오늘은 약 5% 정도 하락하면서 장 마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 삼아하는 코인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 이 도지 코인은 특별히 사용할만한 사용처도 없다. 도지의 주인공인 시바견 카보스에게 기부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었다고 한다.

 

이슈가 되고 있던 도지 코인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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