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 주가 전망 (026940)

부국철강의 주가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떤 기업인지, 왜 급등주가 되었는지 내용을 알아보면서 타당한 이유가 있는지 이유가 없으면 조심스러운 주식이니 들어가시기 전에 한번 더 판단해보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낙연 후보와 무슨 연관성이 있어서 테마주로 묶였는지도

 

 

 

목차

• 1. 부국철강이란?
• 1.1. 사업분야
• 1.2. 재무상태
• 2. 이슈사항
• 2.1. 이낙연 후보와의 관계
• 2.2. 21년 7월 13일 이슈

 

 

1. 부국철강이란?

부국철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철강회사입니다. 전라도 일대에 주둔하고 있으며, 주 사업 아이템은 열연 및 냉연 코일을 강판과 강관 및 성형제품 등으로 가공해서 자동차나 가전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1976년에 설립되어 업력은 45년이 넘는 역사가 깊은 회사입니다. 95년도에 코스닥 상장을 하고 IMF도 이겨낸 강력한 기업입니다.

 

 

1.1. 사업분야

사업분야는 굴직굴직한 산업들에 사용되는 철강산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와 요즘 뜨거운 감자인 조선, 가전 그리고 건설 등 주요 산업들에 모두 납품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금은 조선에 핫한 이슈가 있으며, 작년에는 가전 쪽에 핫한 이력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반도체 때문에 수요가 모호한 상태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동차를 살 사람들이 안 살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공급처는 살아 있는 상황입니다.

 

제3신도시와 서울재개발 건 등 조만간 건설분야의 대란도 멀지 않았기 때문에 부국철강 같은 기업에게는 호재가 끊이지 않고 있음이 보이고 있습니다.

 

 

1.2. 재무상태

재무상태표를 살펴보겠습니다. 부국철강이 정치 테마주가 아니면 힘이 없는 기업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그 기반인 재무상태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부국철강 재무표

 

매출액은 1,400억원 주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0억 이상이나 오르면서, 비율로는 30% 이상이 상승한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450%가 넘게 상승하면서 2021년의 출발에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2분기에 코로나 직격탄으로 적자를 보기 전까진 항상 흑자만 내고 있던 기업인 점도 좋습니다. 올해 1분기는 전년 대비 순이익률도 400%가 상승하면서 상당히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조선업계가 흥하면서 조선 쪽 철강회사들에게 큰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부국철강의 조선 및 선박 관련 상품의 비율이 상당하며, 포스코의 열연 판매 대리점도 서브 사업군으로 하고 있는데,  포스코 열연 판매점 8개사 간의 작년 업계 시장점유율이 9.4%로 부국철강이 나름 선방하고 있는 상태이며, 제품 단가가 매년 상승하고 있어서 올해와 내년의 매출이 상당히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부채비율은 20%도 되지 않는 아주 건전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이 전혀 없는 수준으로 저정도면 퇴직금 수준으로 보이네요.

 

당좌비율도 아직 300%대 이상으로 전년도 대비 줄긴 했으나, 상당히 넉넉한 수준이며, 유보율 또한 1,000%대로 자본이 넉넉한 회사입니다.

 

PBR이 1도 되지 않는 상태이며, PER은 작년 충격으로 다소 높아져 있는 상태입니다. 올해 이익이 대박이 나면 PER은 10 초반이나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입니다. 18년도 대비 주가가 상당히 올라 있으나, 올해 4분기 이익까지 확인하고 나면 부국철강의 더 올라갈 구석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당기순이익은 55~60억으로 18년 대비 3배 수준의 이익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18년 당시 2천~3천 원대의 주가에 3배만 잡아도 9천 원까지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번 30% 상한가 이후 아직 23% 정도의 상승여력을 추측해 봅니다.(4분기까지)

 

이 얼마나 건전한 회사인가,.. 아.. 배당금도 지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지난 3년간 배당 성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작년 힘든 시기에도 배당금액을 줄이지도 않고 배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좀 더 알아봐야겠지만, 이번 상한가 전에 구매했으면 딱 구매 적절한 시기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 주가에서 10% 이하 정도만 조정이 온다면 바로 구매하고 싶은 매력적인 주식으로 보여집니다.

 

 

2. 이슈사항

실적도 개선되면서 주가 상승의 여력이 있는 가운데, 그뿐만이 아닙니다. 정치 테마주로 묶이면서 해당 이슈가 있을 때마다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부국철강은 실적 기반에 이벤트로 급상승하는 아주 매력적인 주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2.1. 이낙연 후보와의 관계

이낙연 후보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국철강의 대표이사인 남상규 대표이사는 이낙연 후보와 전라도 광주에 있는 광주제일고의 동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낙연 후보가 2년 후배로 가깝게 지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접점이 있는데, 이낙연 후보는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고 남상규 대표이사는 서울대 국문학 출신이라 서울대 동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3연 중 학연과 지연 두 가지가 엮인 이 둘의 관계는 투자자들에게 자극적인 재료가 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2.2. 21년 7월 13일 이슈

자, 오늘 있던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국철강과 이낙연 후보와의 관계는 이해가 되었고, 그러면 어떤 트리거 이슈가 있었길래 상한가를 찍었는지 확인해보니, 이낙연 후보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고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내려가면서 이낙연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축제 같은 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낙연 후보자는 지금 18.1%로 지난주 보다 5.9%나 상승한 모습이며,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각각 1.5%와 3.4%가 떨어지면서 29.9%와 26.9%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번 주처럼 지지율이 내리고 오르고를 반복하면 금세 이낙연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나란히 서있는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부국철강은 이러한 이슈가 없어도 천천히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좋은 기업으로 여기서 인맥을 통한 주가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해진다면 더없이 좋지 아니할까 싶습니다. 부국철강은 배당을 통해 지출되는 금액이 있기 때문에 당기순이익이 더 적게 보이는 면도 있는 기업으로 빚도 없고 여윳돈도 넉넉하고 적자도 안 나고 올해 최고 매출과 이익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부국철강의 주가 전망은 밝고 촉망해 보입니다. 조심스레 9천 원 예상해 봅니다. (약 11월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