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 주가, 전망 (348030)

 

모비릭스가 오늘 상장하면서 따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게임 회사이다. 전 세계 5천만 다운로드의 대작도 가지고 있으며, 꾸준히 게임 개발을 진행하며 출시예정작도 7개가 준비중이다. 모비릭스는 어떤 회사인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기업개요

모비릭스

 

모비릭스는 2004년 3월에 설립한 모바일 게임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에이스테크노타워 8차에 위치해 있으며, 167종의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다. 현재 7종의 신작을 준비중이기도 하다. 미드코어 게임을 다수 출시하면서 수익의 다각화에 성공하여 매출 개선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미드코어 게임은 단조로운 캐주얼적인 요소와 복잡하며 긴 플레이 시간을 요하는 게임의 요소를 퓨전한 장르이다.

 

상장 첫날 차트

 

금일 상장하면서 바로 상한가를 치면서 순조로운 IPO의 성공을 맛 보고 있다. 공모가 14,000원에서 2배인 28,000원으로 시초가가 잡힌 후 상한가로 그림같은 주가가 만들어졌다.

 

 

반면, 같은날 상장한 씨앤투스성진은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이유로

 

모비릭스에는 5천만 다운로드를 넘긴 피싱훅(Fishing Hook)이라는 게임과 1천만 이상 다운로드한 미로 찾기의 왕(Maze King)이라는 게임도 가지고 있다. 이외에는 눈에 띄는 대작은 없지만 타 게임사들 보다 상당히 많은 게임량으로 꾸준한 수익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럼 돈은 잘 벌고 있나? (재무상태)

재무정보

 

17년도 부터의 매출액을 보면 상당히 매출 성장률이 좋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저조함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진 좋은 게임 업계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18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순이익의 성장도 매년 20%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블로그를 보면 진입 장벽이 낮은 캐주얼 게임이며, 대작이 없다고 혹평을 늘어놓은 글을 보았다. 맞는 말이긴 하다. 하지만 매출과 순이익의 성장률이 분명히 말하고 있다. 이 기업은 성장하고 있고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뚜렷한 지적재산권이 없다는 것은 분명 치명적이긴 하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나 넥슨의 '바람의나라' 같은 슈퍼 대작 IP가 게임 업계에는 분명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웹젠 같은 경우 '뮤(MU)' 하나로 조금씩 바꿔가면서 신작을 내놓으면서 중국에서 엄청난 매출을 내고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레트로 열풍과 캐주얼 게임 등의 무난함은 언제든 유저들이 쉽게 다가가기 좋은 점은 분명히 이익에 도움이 되지만, 강력한 IP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동종업계

동종업종 비교표

 

네이버가 모비릭스에 대한 정보를 아직 수집하지 못 했나 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하는 표입니다. 컴투스나 게임빌 등의 정통 캐주얼 게임 업체들과 비교해 보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의 상한가는 내일도 지속이 될지 궁금합니다. 내일도 상한가를 간다면 실 유저들이 투자에 띄어들었다고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학교도 못 가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캐주얼 게임의 인기에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