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전망 (TSLA)

테슬라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오늘로 3 일 동안 하락 중이다. 지난달 900달러 이상 갔던 테슬라 주가는 점점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어제 낙폭을 키우고 오늘도 연이어서 하락이 진행 중이다. 

 

 

기업개요

테슬라 로고

 

테슬라는 너무도 유명한 기업이니 간단히 살펴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는 전기차 회사로 2003년에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창업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일 년 후 페이팔의 CEO이던 일론 머스크가 투자하면서 더욱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특별한 성과 없이 지지부진하던 테슬라의 이사회 의장이었던 일론 머스크는 창업자인 마틴 에버하드를 해고하고 본인이 CEO가 되면서 2007년 08월 본격적인 테슬라의 시작을 알렸다.

 

2009년에 고급형 세단인 모델 S를 출시하면서 2010년 06월에 나스닥(Nasdaq)에 상장하면서 주식 시장에 데뷔하였다. 

 

상장 후 모델 X를 출시하고 모델 3가 출시되면서 테슬라 적자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으로 최초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면서 테슬라에 대한 평가가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21년 02월 23일 테슬라 차트

 

작년 테슬라의 주가가 743%나 오르면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일론 머스크는 세계 1위 부자가 되었다. 그런데 정점을 찍은 후 1월 말부터 계속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주가가 오늘로 3일 연속 낙폭을 키우면서 주가가 800달러 대의 주가가 600 달러 중반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이유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서서히 극복하는 단계에서 10년 물 국채금리가 대폭 상승하는 중이다. 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주식이 빠지는 현상이 있다. 변동성이 큰 주식에 비해 안정적인 국채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어제는 10년 만기 금리가 1.37% 상승하며 마감을 하였고 오늘도 소폭 상승 중이다. 포스팅 중인 현재 테슬라의 주가가 638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10% 이상 급격히 하강하고 있다. 

 

일정 주가가 무너진 후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에서 공포로 바뀐 모습의 형태가 차트에서 보인다. 자고 일어나면 얼마까지 떨어져 있을지 궁금한 상황이다.

 

테슬라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물량 확보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에는 분명히 거품(버블)이 있고 그 거품이 금리의 상승으로 인해 지금, 꺼지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