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테크놀로지 주가, 상장 공모가

오로스테크놀로지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오늘 상장하면서 따상을 찍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의 웨이퍼 및 패키징 측정 및 검사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업계에서 5%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기업개요

오로스테크놀로지 로고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03년 10월에 설립하여 다수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웨이퍼 측정 및 검사 장비와 반도체 패키지 측정 및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반도체 전 공정용 계측/검사 장비를 국산화에 성공시킨 국내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21년 02월 24일 상장일 차트

 

공모가 21,000원에서 따블인 시가 42,000원에서 30% 상한가인 54,600원으로 점심도 먹기 전에 혼자 따상으로 장 마감을 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왜? 어떤 이유로

 

IPO가 유행처럼 관심이 많은 요즘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상장은 많은 투자자들의 좋은 투자처로 자리 잡을 것이다. 오로스테크놀러지는 위에서 언급한 반도체 웨이퍼 및 반도체 패키징의 측정 및 검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매년 7%씩 성장하는 해당 분야에서 현재 글로벌 점유율 5%의 오로스테크놀로지는 2023년까지 글로벌 점유율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다가온 지금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공장의 생산 중단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할 수 있다. 예상 보다 더욱 반도체 생산에 대한 이슈가 커지면서 그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생산 및 검사 장비들의 수요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게는 호재일 수밖에 없다.

 

 

그럼 돈은 잘 벌고 있나? (재무상태)

오로스테크놀로지 재무표

 

매출은 아직 낮은 기업이다.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여 이익은 나고 있다. 현재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에 세계 1위 DRAM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매출을 만들고 있으며, 세계로 뻗어가면서 점점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통해 매출과 이익 등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동종업계

반도체 동종업계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있다. 오늘 따상한 오로스테크놀로지의 PBR이 18.17배로 상당히 업계 평균 대비 높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로스 밑에 있는 네온테크에 비하면 이익이 7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 PBR은 2.5배도 안되고 PER은 4배 차이가 나는 모습에 오로스가 네온테크보다는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반대로 네온테크의 주가가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매출 대비 이익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들며 앞으로의 매출 성장과 이익의 성장성을 더욱 향상시킨다면 현재의 주가는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

(우리 회사랑 비슷한 규모인데.. 그럼 우리 회사도 시총 5천억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