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호재 주가 전망 (317530)

캐리소프트 주가 전망

캐리소프트

 

캐리소프트가 좋은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찍으면서 빅이슈이다. 주주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디즈니로 불리고 있는 캐리소프트는 캐리와 친구들이라는 강력한 캐릭터 IP를 바탕으로 유튜브를 통해 이름을 알리면서 확장한 기업이다.

 

 

기업개요

Carriesoft

 

캐리소프트는 2014년 8월에 CarrieAndToys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시작했다. 조금씩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1년도 안돼서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면서 흥행몰이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2달이 지났을 땐 2억 뷰를 돌파하면서 급성장하였는데, 시당에서 밥 먹을 때 주변에 있는 어린이들이 모두 볼 정도로 엄청난 "캐리" 신드롬이었다. 

 

다양한 캐리소프트 캐릭터들

 

국내에서 압도적으로 어린이 콘텐츠 1위를 달리던 뽀로로는 금세 캐리에게 1등의 자리를 내주면서 승승장구하던 캐리는 다양한 뮤지컬 공연과 완구 사업에도 성공하면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채널로 도약하기 위해 외국 전용 채널들도 개설하였다.

 

지금은 캐리소프트의 인기 캐릭터인 "캐리"언니가 퇴사하고 지니 언니로 창업하면서, 2대를 거쳐 3대 캐리 언니인 "김신비"가 활동을 하고 있다.

 

캐리 이외에도 캐빈과 엘리, 루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존재하고 있다.

 

캐리소프트 차트

 

2019년에 코스닥에 상장한 캐리소프트는 출발은 좋았으나 점진적 우하향 곡선의 주가 그래프를 보이고 있었다. 작년 코로나 이후 어느 정도 주가가 회복하긴 했으나 장기간 횡보하던 주가가 금을 좋은 소식을 통해 상한가를 찍으면서 핫이슈이다.

 

그렇다면 왜? 어떤 이유로

 

캐리소프트가 최대 어린이 시장인 중국 전역에 "캐리와 친구들"이라는 단독 IPTV 채널을 개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강한 매수세로 상한가를 찍었다.

 

위 내용이 어느 정도 파급력을 가져올지 대충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작년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약 813만 1천 건으로 이중 아이를 1/3만 낳는다고 가정하면 약 271만 건에 이중 1/10의 아이만 1년에 한 번 장난감을 1만 원 치 구매한다고 보면 대략 27억 이상의 금액임을 간단하게 계산해 볼 수 있다.

 

현재 캐리소프트의 매출은 100억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27억 이상의 금액은 약 30% 급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소리이다. 그런데 과연 인기 히트작의 장난감이나 기타 완구류를 1년에 1만 원 치만 구매할까? 10만 원만 잡아도 매출이 270억이며, 1/10이 아닌 1/8이면 어마어마한 매출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사건인 것이다.

 

 

그럼 돈은 잘 벌고 있나? (재무상태)

캐리소프트 재무표

 

매출 100억 급으로 성장했던 캐리소프트는 작년에 매출이 무너지면서 상당히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적자의 늪에서 나오질 못하고 있으며, 초창기 잘 나가던 캐리 언니의 위상이 자주 바뀌는 언니를 통해 급감한 것도 현실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다.

 

1대 캐리 언니가 갑자기 그만두고 "헤이지니"라는 채널을 개설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대혼란을 주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캐리 언니의 강력한 경쟁자로 지니 언니가 있어서 주가의 상승여력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잘 나가던 캐리소프트는 적자의 늪에서 허우적이고 있었으나, 계속된 글로벌 영업활동을 통해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

 

과거의 혼란스러운 내용을 모르는 중국시장에서는 현재의 캐리와 친구들이 강력한 중독성으로 앞으로의 캐리소프트 성장에 강력한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된다.

 

 

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캐리 IP 상품들과 차후 뮤지컬 공연 등을 통해 수익창출의 통로들을 단단히 구축하면 주가 상승의 탄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