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러스, 비상장 기업 백신 관련

한국코러스

 

요즘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로 인해 핫한 상승장을 볼 수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한국코러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일단 한국코러스는 비상장 기업으로 주식 시장에서 만날 수 없어 아쉽다. 그에 대체 안으로 한국코러스에 투자한 기업들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업개요

한국코러스 로고

 

한국코러스는 1999년 02월에 한국코러스제약으로 설립되었으며, 2016년에 한국코러스로 상호를 변경한 이력이 있다. 비상장 기업으로 자세한 기업 정보를 찾기는 어렵지만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원료의약품 그리고 부동산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소재지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으며 사원수는 170명가량 되는 중기업이다. (문래동 6가에도 사무소가 있긴 하다.)

차트가 없으니, 지배 구조가 재미있어 보여 잠시 살펴보겠다.

한국코러스 주주현황

대주주로 지엘라파와 김윤정, 황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타 주주가 56%가량 된다. 여기에 요즘 핫한 "이트론"과 "이아이디"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지엘라파 주주현황

한국코러스의 최대주주인 지엘라파는 황재간과 김윤정이 75%와 25%의 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실랑 한국코러스는 황재간과 김윤정이 약 4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둘이 부부..?)

 

※ 참고로 장외 주식은 작년 중순 6천 원 수준에서 현재 2만 3천 원 수준이다.

 

그럼 돈은 잘 벌고 있나? (재무상태)

한국코러스 포괄손익계산서

 

18년도에 19년도에 매출이 120억 상승된 모습을 보이며, 당기순이익은 120억 적자에서 14억 흑자로 돌아선 모습을 볼 수 있다. 20년도 상황을 보고 싶지만 아직 자료가 없다. 러시아 백신의 독점 위탁 생산을 통해 상당 부분 이익에서 개선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수앱지스나 바이넥스 등에 위탁 생산이 이루어진다 해도 한국코러스에 일정 부분 수익이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부족한 공급을 채우면서 이익은 더욱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다.

 

그리고 물적분할은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기대가 되는 기업이다.